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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형은 4종류이며, 심한 경우 간부전까지 진행돼 간 이식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HEV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과 백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E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형, 원인 증상 치료 백신 예방법
E형 간염(HEV : Hepatitis E Virus) 이란?
E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간에서 염증이 발생하여 예방하기 어려운 질병입니다. 이러한 질병은 대변-구강 경로를 통해 전파되며, A형 간염과 매우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이 두 바이러스는 상호 간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급성 간염이나 만성 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며, 특히 낮은 소득층과 건강시설이 제한된 지역에서 더욱 흔히 발생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진료를 위해서는 증상이 발생하면 적시에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예방과 치료에 대한 노력이 간염의 발생을 막고, 건강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HEV 유전자형 4종류
- 1형 : 아시아, 아프리카
- 2형 : 멕시코, 차드 및 나이지리아
- 3형 : 전 세계적
- 4형 : 아시아
HEV는 4개의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으며, 유전자형 1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발견됩니다. 유전자형 2는 멕시코, 차드 및 나이지리아에서 발견되며, 유전자형 3은 거의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며, 반면에 유전자형 4는 아시아에서 발견됩니다.
원인
- 환자 분변에 오염된 음식과 물
- 덜 익힌 동물 간, 담즙, 고기, 조개류
- 육가공식품(비가열 소시지)
이 간염은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전파됩니다. 바이러스에 오염된 덜 익힌 동물의 간이나 담즙, 고기, 조개류 또는 비가열 소시지 같은 육가공 식품을 섭취할 경우 직접적인 또는 교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사기를 통해 감염, 혈액제제를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고, 고기와 조개류는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 임신부로부터 태아로의 수직감염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임신 중에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E형 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식품 위생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예방접종을 받는 것도 E형 간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증상
- 전염기간 : 증상 발현 1주 전 ~ 발현 후 14일까지
- 잠복기 : 15~64일(평균 26~42일)
- 발열
- 식욕 부진
- 메스꺼움
- 구토
- 전신 병약
- 복통
- 설사
- 황달
- 만성 간염
E형 간염은 15~50일(평균 4주) 가량의 잠복기를 거친 이후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들로는 식욕 부진, 전신이 아픈 느낌, 메스꺼움 및 구토, 열, 복통, 황달이 있습니다.
황달은 손상된 간이 정상적으로 수행했을 때만큼 혈액으로부터 빌리루빈을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그런 다음 빌리루빈은 혈액에 축적되고 피부에 침착되어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빌리루빈은 적혈구의 정상적인 분해 시 생성되는 황색 색소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2주 정도 지속됩니다. 이후 회복되는 경우도 많지만, 일부 사람들은 만성 간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만성 간염으로 발전하는 경우, 평생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감염된 사람들은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경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1% 미만의 감염자는 심한 간염으로 발전하여 급성 간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는 사망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간 이식을 받아야 할 수도 있으므로,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 대증요법
- 입원치료 : 전격 간염, 증상 있는 임신부
- 리바비린 치료
- 인터페론 치료
특이적인 바이러스 치료제가 없으므로, 대부분 대증 요법을 통해 회복되며, 이를 위해 각종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전격 간염 또는 증상이 있는 임신부의 경우,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성 B형 감염이 있는 면역기능저하 환자의 경우, 임신부를 제외하고 Ribavirin 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이식 거부 반응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 인터페론 치료도 가능합니다. 이러한 치료들은 각각의 상황에 맞게 선택되며, 의료진들은 환자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제공합니다.
백신
급성 E형 간염은 간염 바이러스의 한 형태로 경우에 따라, 항바이러스 약제를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 외에는 국내에 승인된 백신이 없어 예방접종은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간염 예방에 대한 권고사항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법
-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
- 익혀 먹기
- 물 끓여 마시기
HEV 예방의 핵심은 개인위생으로 손 씻기, 식재료 익혀서 조리하고 물을 끓여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조치로 이 간염을 예방할 수 있으나 개인위생을 지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또한 용변 후, 음식 취급 전, 환자를 돌보거나 아이를 돌보기 전 손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씻으면, HEV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예방 조치를 취함으로써, 간염의 확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형 간염은 개인위생 관리를 올바르게 하고 요리할 때 식재료를 익혀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모든 감염증 예방법을 잘 준수한다면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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