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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 이질의 원인균 시겔라균은 한국 법정감염병 제2급 감염병입니다. 이 균에 감염됐을 때 잠복기와 원인, 증상, 치료 방법과 격리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세균성 이질 시겔라균 잠복기 원인 증상 치료 격리 예방법
세균성 이질 이란?
세균성 이질은 이질균인 시겔라(shigella)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장염의 일종이며 법정감염병의 제2급감염병으로 분류됩니다. 이질균은 일부 체외독소를 만들며 항균제에 대해 내성이 생기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질균은 일반적으로 인체 내에서 복잡한 생태계에서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항생제 내성의 발생 또한 복잡한 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질균이 증식하는 환경을 최소화하고 항생제의 적절한 사용을 유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병원체의 전염은 주로 대변-구강 경로를 통한 사람 간 직접 전염 또는 음식, 손, 대변, 파리를 통한 오염된 물질이 손에서 입으로 전염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전염 경로를 예방하려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higella균은 대장 내피세포에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열성 설사와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약물 치료와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또한, 이질균에 대한 예방접종이 가능하므로, 예방접종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잠복기
- 잠복기 : 일반적으로 1~7일
- 전염기 : 발병 후 4주 이내
세균성 이질에 걸린 사람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1~7일입니다. 그리고 전염기는 급성감염 후부터 대변에서 균이 발견되지 않는 시기, 즉 발병 후 4주까지를 말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즉시 전문의에게 상담하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또한 청결을 유지하고 손을 자주 씻고, 건강한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을 유지하는 등의 예방법을 시행해야 합니다.
원인
- 시겔라균이 있는 물이나 음식물, 옷 등에 의한 경구 전파
세균성 이질은 원인균인 시겔라균의 환자 또는 보균자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경구로 전염시킵니다. 이러한 감염은 세균이 매우 적은 양인 10~100개만 있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균인 시겔라균은 물에는 2~6주, 우유나 버터에는 10~12일, 과일이나 채소에는 10일, 옷에서 1~3주간 생존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환경에서는 감염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또한, 음식물을 섭취할 때에도 올바른 조리와 손 씻기가 필수적입니다.
증상
- 발열
- 복통
- 오심
- 설사
- 구토
세균성 이질에 감염된 후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은 12시간 정도입니다. 이 질병은 사람의 소화기관에 감염을 일으키며, 증상은 발열과 복부 통증으로 시작됩니다. 이러한 초기 증상은 대개 약 1-2일 동안 지속되며 그동안 물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후에는 열이 떨어지고 설사 양은 줄어들지만, 하루나 이틀 후 여전히 피가 섞인 점액변을 봅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한 빨리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질병은 치료하지 않으면 1일~1개월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평균적으로 약 7일 정도 지속됩니다.
치료
- 항생제 투여
- 치료기간 보통 5~7일 정도
이 질환자는 발열, 피가 섞인 점액질 대변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대변 또는 직장 검체에서 시겔라균을 배양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환자의 명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적절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이 질병의 치료는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입니다. 치료 기간은 보통 5~7일 정도이며,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치료를 계속해야 합니다.
세균성 이질은 수분 및 전해질 보충을 포함한 지지 치료가 중요합니다. 항생제는 이질의 지속 기간과 중증도를 줄이고 설사 기간을 단축하는 데 사용됩니다. 항생제 내성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시겔라균 배양 감수성 검사 결과에 따라 항생제를 선택합니다. 지사제나 소화관 운동 억제제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격리
- 격리해제 : 설사 멈추고 항생제 투여 중지 후 최소 48시간 지나고 검체 채취 연속 2회 이상 음성
세균성 이질 환자의 치료는 항생제 투여와 함께 격리가 필요합니다. 격리 해제 기준은, 설사가 멈추고 항생제 투여가 중지된 후, 최소 48시간 이후 대변 또는 직장 검체 채취 후, 연속 2회 이상 이질균이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입니다.
이질균은 소량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장관 배설물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감염된 환자는 음식 취급, 아기 돌보기, 환자 간병 등을 해서는 안 됩니다. 대변과 오염된 물건은 꼭 소독해야 하며, 이 질환자의 분변을 취급하는 의료 종사자는 손 소독제를 사용하고 자주 손을 씻어야 합니다.
이 질병의 증상이 지속되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비하여, 환자의 증상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패혈증, 용혈성 요독 증후군 또는 라이터 증후군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예방법
- 올바른 손 씻기
- 화장실 다녀온 후, 음식 조리 전 손 씻기
손 씻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대변을 했을 때나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는 물과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이 질환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개인적인 용품을 따로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이질환자의 손은 항상 깨끗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손을 자주 씻고, 손에 알코올 소독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세균성 이질 시겔라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질병은 특히 화장실을 다녀온 후나 음식을 준비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조리해야 합니다. 손 씻기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손에 붙어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음식에 전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깨끗하게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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