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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을 자주 가는 분들이라면 장시간 차를 타야 할 때 특히 길이 막히는 고속도로에서는 정말 불안하고 힘듭니다. 이렇듯 자주 소변을 보거나 통증이 있다면 방광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방광염 약국 약 타이레놀과 커피와 연관 관계, 자연치유는 되는지 그리고 빨리 낫는 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방광염 커피 약국약 타이레놀 자연치유 빨리 낫는 법
이 질환은 급성과 만성이 있으며, 증상은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거나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 참을 수 없고 잔뇨감과 배뇨 시 불편함과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허리와 치골 통증이 올 수 있고 혈뇨와 악취, 혼탁뇨가 동반하기도 합니다.
자주 마시는 커피 괜찮을까?
요도계를 통해서 세균이 방광에 침입하게 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게 바로 방광염입니다. 그리고 커피가 이뇨 작용이 있다고 많이 알려진 만큼 커피가 괜찮을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커피는 물론 술, 자극적인 음식들은 요로와 방광에 자극을 주고 혈류까지 감소시키기 때문에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차원에서도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국약 타이레놀 효과
처방전 없이 복용할 수 있는 방광염 약국약에는 요로신, 요비신, 유로팬 등 있으며 초기 증상이 있을 때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행이 어느 정도 된 상태라면 약국약은 치료 성분이 소량이라 완치하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한밤 중에 통증이 너무 심해 방광염에 타이레놀을 먹어도 될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타이레놀은 해열진통제이기 때문에 세균에 감염으로 인한 통증에는 효과가 적으며,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비약으로 소염진통제도 구비해 놓는 게 좋고, 통증이 있을 땐 꼭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받으셔야 완치가 됩니다.
자연치유 가능할까?
병원에 가기 무섭고, 귀찮아서 방광염 자연치유가 되는지 궁금하실 텐데 드물게 치유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그리 많지 않으며, 방치하게 되면 악화되어 과민성 방광, 만성 방광염, 신우신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약물 치료를 할 경우 항생제를 7일 정도 복용해야 하며 최소한 한 달 이상 치료를 받아야 하고, 완치가 어려워집니다.
빨리 낫는 법
- 하루 8잔 이상 물 섭취
- 소변 참지 않기
- 속옷과 옷은 여유 있게 입기
- 여성세정제 과하게 사용하지 않기
방광염 빨리 낫는 법은 크게 두 가지로 충분한 수분 섭취인 물을 하루 8잔 이상 마셔야 하고, 소변을 참지 않는 것입니다. 특히 물 섭취는 소변의 양을 늘리고 방광 내에 세균들을 배출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소변볼 때 불편함이나 통증도 완화되기 때문입니다. 소변은 참게 되면 세균이 방광 내에 더 활성화돼 염증이 악화될 수 있어 물 섭취로 세균을 배출하는 게 좋습니다.
꽉 끼는 옷을 자주 입는 여성분들이라면 통풍은 물론 요도와 회음부가 압박되어 이 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속옷 또한 꽉 조이는 것보다는 여유 있게, 옷도 면소재로 여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질세정제를 과하게 사용하게 되면 질내 유익균들이 죽고 세균이 증식하게 되어 질염과 함께 방광염 또한 발병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세정제는 생리 전후나 냄새가 날 때 사용하면 평상시에는 가급적 물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인지 모르고 조금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는 생각으로 방치할 수가 있습니다. 모든 질환은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만성일 경우 신장질환까지 생길 수 있으니, 빈뇨나 통증이 있다면 주저 말고 내원하여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