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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이나 발작, 공황장애, 수면제에 쓰이는 리보트릴정 0.5mg는 중추신경계 항전간제의 전문 의약품입니다. 근육이 신경 안정 효과를 보기 위해 처방되고 있으며, 그에 따른 효과 및 부작용과 용법용량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리보트릴정(클로나제팜) 0.5mg 부작용 공황장애 효과 수면제 사용법
외형 및 성분 정보
- 식약처 분류 : 신경계 감각기관용 의약품 > 중추신경계용약 > 항전간제
- 구분 : 전문 의약품
- 임산부 금기 등급 : 2등급(명확한 임상적 근거 or 사유가 있는 경우 부득이하게 사용)
- 제형 : 나정
- 모양 : 원형
- 색깔 : 엷은 주황색
- 식별표기 : (앞) 0.5, (뒤) 분할선
- 성분 정보 : 클로나제팜 0.5mg
리보트릴정은 크로나제팜 성분이 0.5mg 함유되어 있는 전문 의약품으로 전문의에 처방전이 필수입니다. 이 약품은 우리 몸에 두 가지 부분에 작용을 합니다. 진정 작용으로 신경전달물질 가바의 효과를 증가시킴으로써 불안감을 줄입니다.
이때 진정작용을 공황장애와 관련된 질환에 적용합니다. 또 불면 치료를 위한 수면제로도 사용합니다. 특히 수면 중 잠을 깨는 분들에게 자주 처방됩니다.
효능효과
- 공황장애
- 간질 및 초점발작(부분발작)
- 유·소아 간질(비정형성·정형성 결신발작)
- 원발성 강직간대발작(대발작)
- 2차적 전신화된 강직간대발작(대발적)
가바는 뇌로 전달되는 신호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이 약이 운동신경계에 가바의 활동성을 증가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신호를 줄여줌으로써 경련이나 발작 등이 발생하는 것을 억제하며,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공황장애, 불면, 유·소아 간질, 원발성 및 2차적 전신화된 대발작, 간질 및 부분(초점)발작에 사용됩니다. 미국 FDA에서 승인된 효능효과들입니다.
그 외에도 급성 조증, 사회 공포증, 몽유병, 다발성 경련성 질환, 신경통, 하지 불안 증후군 등에 사용되며, 동일 의약품으로는 환인 클로나제팜 정 0.5mg이 있습니다.
용법용량
1. 수면제
- 1일 1.5mg, 1~3회 0.25~0.5mg씩
- 1일 최대 용량 : 1.5mg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하며, 약의 지속시간은 6~12시간으로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20~40분 안이면 바로 효과가 나타납니다. 최고 혈중 농도는 1~4시간 안에 도달하게 됩니다.
반감기는 우리 몸에서 천천히 배출되어 긴 편으로 30~40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이 특성을 활용한 전문의들이 수면 중 잠에서 쉽게 깨는 분들의 불면을 치료하는데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2. 공황장애 및 고령자
- 성인 : 초회량 1일 0.5mg 2회, 3일 간격 0.25~0.5mg 증량, 1일 최대 4mg 2회 분할
- 고령자 : 가능한 가장 적은 용량 투여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면, 권장하는 용량이 1일 1mg으로 연구에서 최적의 효과를 근거로 한 고정 용량입니다. 이 질환이 조절되거나 부작용 때문에 증량이 어려운 시기까지 0.25~0.5mg씩 3일 간격으로 증량합니다. 1일 최대 4mg까지 1회 2mg씩 2회 분할하여 복용할 수 있습니다.
졸음이라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취침 전에 1회 용량으로 복용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종료하기 위해서는 3일 간격으로 0.25mg씩 점차적으로 감량합니다.
고령자의 경우 가장 적은 용량을 가능한 투여 해야 하며, 증량을 해야 할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3. 간질, 부분발작, 원발성/2차 전신화 강직간대발작
- 성인
- 초회량 : 1일 총 1.5mg 3회 0.5mg씩(동량 투여 아닌 경우 가장 많은 용량 저녁에 복용)
- 증량 : 3일 간격 0.5mg 증량
- 유지량 : 1일 1회 3~6mg
복용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 질환자의 최적의 용량이 결정할 때까지는 점진적으로 용량을 증가시킵니다. 2~4주 내에 유지량에 도달할 수 있게 합니다.
특히 유지량에 들어서면 환자마다 다른 연령 및 증상에 따라서 적절하게 조절해야 하므로 리보트릴정의 내약성이나 임상 반응을 고려한 후 최적 용량을 결정해야 합니다. 앞서 말한 증상에는 다른 간질약의 병용 여부, 발작 지속시간과 횟수, 정도를 말합니다.
- 소아(10~16세)
- 초회량 : 1일 총 1~1.5mg 3회 동량 분할(동량 투여 아닌 경우 가장 많은 용량 저녁에 복용)
- 증량 : 3일 간격 0.25~0.5mg씩 증량
- 유지량 : 1일 1회 3~6mg
4. 유·소아 간질(10세 이하 또는 체중 30kg 이하)
- 초회량 : 1일 체중 kg당 0.01~0.03mg 2~3회 분할 투여
- 증량 : 3일 간격 0.25~0.5mg씩 증량
- 유지량 : 1일 체중 kg당 0.1mg
- 최대 용량 : 체중 kg당 0.2mg
부작용
1. 부작용 증상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졸음이 있으며, 아래 표에서는 10% 이상에서 발현되는 것과 10% 미만과 2% 미만에서 발현되는 부작용 증상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증상 | |
10% 이상 | 상기도감염, 졸림 |
10% 미만 | 발기부전, 질염, 알레르기 반응, 피로, 부비동염, 기억력 장애, 우울증, 운동실조, 현기증 |
2% 미만 | 삼성 지연사정, 생리통, 시야흐림, 요로감염, 빈뇨, 근육통, 복통, 식욕감퇴, 변비, 기관지염, 인두염, 기침, 비염, 착란, 성욕감퇴, 감정불안정, 지적능력 감퇴, 신경과민, 구금장애, 운동실소 |
2. 금단증상
고용량을 투여했거나 장기적으로 복용했을 경우 의존성이 강해질 수 있으며 금단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3. 투여 불가한 경우
- 임산부, 임신 가능성, 수유부
- 수면무호흡증
- 중증 호흡부전
- 중증 간장애
- 벤조디아제핀계 약물 과민증
- 알코올 중독
- 약물 의존성
- 중증 근무력증
- 녹내장(급성 협우각형)
- 유당 분해효소 결핍증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약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면서 반응을 잘 관찰해야 합니다. 혹시 부작용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바로 중단하게 되면 금단증상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증량할 때 점진적으로 늘린 것처럼 중단할 때도 역시 서서히 용량을 줄여가야 합니다.
심신쇠약이나 고령자의 경우 초기에는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어 낙상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또 졸음과 운동실조 등의 증상이 있다면 기계조작이나 운전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의 건강 상태와 연령과 질환에 따라 용법과 용량이 달라지며, 처방된 용량을 꼭 지켜야 하며 부작용이 의심이 될 경우에는 혼자 속단하여 복용을 중지하지 마시고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올바른 약물 복용방법으로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