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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이면 정부에서 사업자와 근로자에게 근로를 장려하는 의미로 근로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해주며 신청방법이 복잡하지 않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5월에 신청했다면 2022년 근로장려금 지급일은 언제일까? 추석이 빠르고 수해로 인해 좀 더 빨리 지급해 주는 듯하다.
근로장려금은 열심히 일하면서도 소득이 적어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보조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신청절차가 복잡하지 않고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받고 있는 지원제도 중 하나다. 오늘은 정부의 공식 발표를 토대로 근로장려금 지급일, 적용 대상, 적용 방법 등을 알겠다. 최소 80만 원은 받을 수 있으니 꼭 적용 대상이 되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근로 장려금 제도란?
근로장려금은 일하지만 소득이 낮은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현금으로 지급되며 최소 8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신청하고 받는다. 작년에 근로장려금 보조금으로 필요한 생필품이나 전자제품을 사는 경우가 많다. 소득과 재산 요건을 갖추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그럼 근로장려금은 적용 대상자에 대해 알아보자.
근로장려금 적용 대상자
1. 가구원 총 재산
근로장려금 신청하려면 가구원의 재산총액과 소득총액을 충족해야 한다. 가구원 총재산은 주민등록등본 기준이며, 총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총재산에 포함되는 것은 주택, 전세금, 건축물, 골프회원권, 분양권, 자동차 등이 있다. 다만 정부가 빌려준 부채는 자산에서 공제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하기 바란다. 선정 후 총재산이 1억 40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확인되면 기존 근로장려금 지원액의 50%가 감면된다.
2. 가구원 소득기준
가구원 유형에 따라 소득 기준이 달라진다. 가구는 단독가구, 외벌이 가구, 맞벌이 가구 등 3가지로 나뉜다.
- 1인 가구 : 2,200만 원
- 외벌이 가구 : 3,200만 원
- 맞벌이 가구 : 3,800만 원
중요한 것은 회사원들의 상여금이 소득으로 포함된다는 것이다. 소득기준은 건강보험공단의 월평균 급여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근로장려금 신청 방법
근로장려금 신청방법은 홈택스, 스마트폰으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유선전화 신청방법도 있지만, 이 경우 전화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 오래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지 않다.
홈택스나 스마트폰으로 신청하는 것이 좋으며, 지원 유형은 반기와 정기 두 기간으로 나뉜다. 반기의 경우 1월과 7월에 두 번, 정기는 5월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2022년 근로장려금 지급일
그렇다면 2022년 근로장려금 지급일 8월 26일이다. 보통 9월에 지급되지만 올해는 추석이 빠르고 수해민들이 있어 빨리 지급되는 듯하다. 올해 경우를 제외하면 지급일은 기간별, 반기별로 지급시기가 다르다. 먼저 정기 신청 5월의 경우 대부분 9월경 지급된다. 반면 반기 신청의 경우 1월은 6월에 지급되고, 7월에 신청하면 12월에 지급된다.
근로장려금 유의사항
근로장려금에 대한 유의 사항 할 사항은 지원금액이 15만 원 미만이면 내년 6월에 정산된다. 또한 근로장려금 지원 신청기간은 4개월 이내이다. 4개월 후 신청하면 원래 지급받을 수 있는 금액에서 10%가 차감된다. 신청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
근로장려금은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정부지원금으로 본인이 조건에 충족하는지 꼭 확인하여 신청해 혜택을 받아야 한다. 많은 분들이 이 정책을 알지 못해 몇 년 동안 혜택을 받지 못했지만 지금은 많은 홍보가 되어 근로장려금 지급받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졌다고 한다. 혜택 받을 수 있는 정부지원금들을 꼭 알아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