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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은 일반 감기와 유사하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쇼크가 발생하여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열 이외의 백신 부작용과 23가 무료접종 지정의료기관 찾는 법과 13가 백신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 찾는 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백신 부작용 열 13가, 23가 가격
폐렴구균 이란?
호흡기 질환인 이 감염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며,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폐렴, 부비동염, 급성 중이염, 수막염 중 가장 흔한 질환입니다. 예방접종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증상
- 호흡곤란
- 가래
- 기침
- 발열
- 오한
- 두통
- 피로감
- 설사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기침, 가래 등이 있습니다. 가래의 색은 노랗고 탁한 경우가 많으며, 오한과 발열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경미한 경우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두통, 피로감 또는 설사 같은 비정상적인 특이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
이 감염의 원인으로는 진균, 세균, 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드문 경우지만 화학물질 및 구토물 등 같은 물질을 흡입해서 폐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에는 효과적인 항생제 덕분에 완치되고 있습니다.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폐렴구균에 의한 수막염 및 패혈증을 예방함으로써 질병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감염으로 인한 균혈증이 발생하게 되면 사망률이 60%, 수막염일 경우 사망률이 80%까지 이른다고 합니다.
신청기간
- 상시 신청
전화 문의
-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신청방법
-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 신청
- 지정 의료기관 방문 또는 전화 신청
※ 꼭 주소지 관할 보건소가 아니여도 상관 없습니다.
접수기관
- 관할 보건소
- 어르신 폐렴구균 지원사업 지정 의료기관
제출서류
- 신분증 지참
지원대상
- 65세 이상 어르신 중 23가 다당질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진 않은 경우
- 2022년 기준 : 1957.12.31. 이전 출생자
- 65세 이상에서 23가 다당질 백신 접종한 어르신 더 이상 접종이 필요 없음.
지원내용
23가 다당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주소지 상관없이 근처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1회 무료접종이 가능합니다. 단, 지정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는 접종 비용을 지원받지 못해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
- 몸 상태가 건강한 날 접종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한 후 예방접종기관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예방접종을 받기 전에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는 백신(단백접합 or 다당질) 종류를 선택 및 접종 시기에 대해 주치의와 먼저 상의해야 합니다.
- 접종 후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문 후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한 후 귀가합니다.
- 주사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 접종 당일에는 음주, 과도한 운동, 샤워를 삼가고 반나절 이상 휴식을 취합니다.
13가, 23가 가격
- 13가 단백접합 백신 : 10~15만 원
- 23가 다당질 백신 : 4~5만 원
병원마다 가격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전화 문의 후 저렴한 곳으로 방문해 접종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 두 가지 백신의 차이점은 13가는 침습형 감염을 75%, 비침습형 감염을 45% 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23가 백신은 감염증을 50~80%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23가는 혈청형 포함 많은 종류의 감염 예방이 가능하고, 13가는 적은 종류의 감염증을 예방하지만 대신에 효과가 길고 질 높은 항체를 생성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질환이 없다면 생후 59개월까지의 소아기에 13가를 맞고, 65세 이상이 되었을 때 23가를 예방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전문의와 상담 후 유료로 13가를 맞고, 1년 이상 지난 후 65세 이상이 되어서 23가를 무료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폐렴구균 무료 접종하시기 전에 전문의와 상담 후 13가 백신을 유료로 먼저 접종하시고, 1년 후에 23가 무료접종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두 가지의 쓰임새가 조금 다르다고 하니 나중을 위해서 이런 방법으로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