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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노년층에서 나타나는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 과연 나는 안전할까 걱정하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어 명확한 완치보다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오늘 질환에 대한 원인과 초기 증상, 치료 방법과 완치, 수명 기간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파킨슨병 원인 초기 증상 치료 및 완치 그리고 수명까지
이 병은 운동 장애 중 하나인 보행장애, 운동 완서, 경직, 떨림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자율신경장애, 환각, 우울증, 인지장애 등 비운동 현상들까지 동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겨 삶의 질이 저하되고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힘들어지게 됩니다.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위험도가 점점 높아지며, 퇴행성 뇌질환 중 치매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많이 발병합니다. 발병률은 65세 이상에서 약 1~2% 정도 보이지만, 인종과 연구 방법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전 연령층 10만 명당 약 143명, 60세 이상 10만 명당 약 716명으로 젊은 층보다 5배 정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어떠한 원인으로 발병하는 것일까?
- 유전적 요인
- 환경적 영향
- 독성물질 노출
- 원인 불분명
흑색질이라는 부위가 중뇌에 위치해 있으며 도파민 세포가 점차 줄어들어 생기는 병으로 아직까지도 꾸렷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전체 환자의 약 15%가 유전적 요인으로 발병한다고 합니다..
환경으로 인한 영향과 독성물질 노출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모든 환자들에게 응용할 만큼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원인을 모를 경우에는 의학적으로 '특발성 파킨슨병'이라고 칭하며 대부분 환자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스스로 의심해 볼 수 있는 초기 증상
- 운동 증상 : 자세 불안정, 근경직, 서동증, 안정 떨림
- 비운동 증상 : 수면장애, 후각기능 소실, 정신이상, 자율신경 이상, 타액분비 과다, 연하곤란, 발성 부전, 피로, 인지기능 저하
위에서 살펴본 증상들은 운동과 비운동 두 가지 형태로 나눠지며, 이 질병의 초기 증상은 많은 분들이 운동증상이 나타나기 전 수년 전부터 비운동증상이 나타났지만, 특별히 연관 지어 생각을 못 하기 때문에 전문의가 물어보지 않는 이상 잘 모릅니다.
대표적인 초기 증후에는 렘수면 행동장애로 렘수면을 하는 동안 정상적인 무긴장 근육상태가 없어져 꿈 내용을 실제 행동으로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서 확진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주간 졸림 및 우울증, 후각소실, 기립성 저혈압, 소변장애, 변비 등이 있습니다.
렘수면 행동장애 증후를 가지고 계신 분들 중 90% 이상은 길게는 20년 이후에 파킨슨과 연관된 질환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이 질환을 진단하게 되는 경우 약 30~50%에서 렘수면 행동장애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초기 증후들이 이 질병의 선행 인자일 수도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진단을 내리기 어려움이 있습니다.
치료 방법과 완치 가능성
- 약물 복용
- 물리치료 및 심부 뇌 자극술
- 신경파괴술
파킨슨병 치료 방법에는 초기에 진단되면 약물과 함께 운동만 해도 정상인과 가까울 정도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루 중 사회 활동의 참여 정도와 운동 능력, 나이 등을 고려해 적절한 약물 복용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본인은 물론 가족과 전문의가 다 함께 노력해야지만 효과를 극대화해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약물이 완치 목적보다는 증세 완화를 위한 것입니다. 이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 완치를 위한 약물 개발은 많이 진행되고 있으나 뚜렷한 방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약 효과가 감소하는 약효 소진 현상이 나타났을 경우, 레보도파의 흡수를 방해하는 것이 단백질이므로 약 복용시간과 텀을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굳은 근육이나 관절을 풀어 주는 물리치료를 통해 운동량을 늘리면 증세들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호흡 및 말하기, 보행 훈련과 자세교정 등도 함께 진행합니다. 오랜 기간 약 복용으로 부작용이 발생했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수명기간 및 합병증의 종류
- 약효 소진 현상
- 도파민 제제 복용 후 이상 운동증
- 자율신경계 이상
- 어눌한 발음
- 연하곤란
- 균형장애
- 인지 장애
- 보행 동결
- 무감동
- 과다 주간 졸림
- 환시
- 낙상 및 일상행동장애
파킨슨병 수명 기간은 발병 시 연령과 레보도파 제제의 반응 정도와 증후들의 진행 정도, 동반되는 증후 등에 따라서 평균적으로 약 8.1년에서 20년 이상으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합병증의 종류에는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약효가 떨어지는 약효 소진 현상과 도파민 제제 복용 후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몸이 움직여지는 이상 운동증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어눌한 발음, 연하곤란, 자율신경계 이상, 과다 주간 졸림, 환시, 무감동, 인지장애가 있습니다. 갑자기 다리가 땅에 붙어 걷지 못하는 현상인 보행 동결, 낙상과 일상행동장애가 나타납니다.
이런 합병증은 환자의 뇌가 망가지면서 도파민 제제 등의 치료제가 더 이상 효과가 감소하거나 없기 때문에 나타나게 됩니다.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만큼 예방을 위한 명확한 방법이나 음식 또한 아직까지 없습니다. 다만, 급격한 체중 변화를 발생시키지 말고 평균 체중을 유지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규칙적으로 먹는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은 신경퇴행성 질환 모두에 좋지만, 그중에서도 이 질환의 예방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 방법은 신체적 기능을 향상해줄 뿐만 아니라 도파민 세포의 능력까지 향상해 주기 때문에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질병의 진행속도를 늦춰 준다고 합니다.
본인의 몸 상태와 질병의 진행 단계에 따라서 걷기, 스트레칭,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이나 균형감각을 향상해 주는 것과 코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여러 증세들을 완화시크는 것은 물론 예방까지도 가능합니다.
파킨슨병 초기 증상은 뚜렷한 증세가 발생하기 수년 전부터 나타나기 때문에 여러 증후들을 잘 알아두고 내 몸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적절한 체중 관리와 균형 잡힌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으니 지키도록 노력하셔서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