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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는 타인에게 전염되지는 않으나 우리나라 국민의 약 20%가 경험하고 약 10%는 유전될 수 있는 아토피 가족력이 있습니다. 면역체계가 약한 계절에 주로 발생하는 만성 두드러기는 몸의 면역체계가 보내는 일종의 구조 신호입니다.
오늘은 두드러기 중에서도 일단 발생하면 가려움증, 발진과 함께 따가움을 유발하는 콜린성 두드러기의 증상과 원인, 치료 약, 예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치료 약 항히스타민제 효능과 부작용
목차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원인 치료 약 예방법 및 주의사항
정의
콜린성 두드러기는 뜨거운 물 목욕, 매운 음식 섭취, 정신적 스트레스, 과도한 운동 등으로 체온이 상승했을 때 발생합니다. 일반 두드러기보다 작은 것이 특징이며, 대부분의 경우 1~2mm 크기의 좁쌀 같은 병변이 여러 개 발생합니다. 뚜렷한 빨간색 도는 흰색 테두리가 나타납니다.
이 질환은 종종 가려움증보다는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며, 24시간 이상 지속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15~20%가 평생에 한 번 이상은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인
- 과도한 운동
- 뜨거운 물 목욕
- 정신적 스트레스
- 매운 음식 섭취
자율신경계는 체내 기본 기능을 조절하데 그 중 체온을 조절하는 피부교감신경계의 기능이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두드러기는 원인과 발생 메커니즘에 따라 여러 범주로 분류가 가능합니다. 이 질환은 신체적 요인, 과도한 운동, 뜨거운 물 목욕, 정신적 스트레스, 매운 음식 섭취 등으로 인해 심부 체온이 1℃정도 상승할 때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
- 1~2mm 많은 팽진 발현
- 팽진 주위에 1~2cm 홍반성 발적
- 1~2시간 이내 사라짐
- 가려움증을 동반한 따가움
- 심한 경우 전신 땀, 현기증, 복통
이 질환의 경우 주위에 1~2mm의 아주 작은 팽진이 많이 나타나며, 주위에 1~2cm의 홍반성 발적이 나타납니다. 주로 몸통에서 관찰되며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1~2시간 이내에 사라집니다. 보통의 두드러기에서 호소하는 가려움증보다는 따가운 느낌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전신에 땀, 현기증, 복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진단 및 검사
- 메타콜린 피부시험
- 운동 유발 시험
메타콜린 피부시험과 운동 유발 시험 등을 시행할 수 있으며, 운동 유발 시험이 진단적 가치가 높습니다. 운동 검사를 통해 땀을 흘리게 하여 증상을 진단하고, 20~30분가량 43℃ 정도의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게 하면 증상의 유무에 따라 진단하게 되는 검사입니다.
치료
- 미지근한 물로 목욕하기
- 과도한 운동 금지
- 항히스타민제 복용
산발적으로 몇 년간 지속되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수명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지속적인 가려움증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뜨거운 물로 목욕이나 과도한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될 경우 예방 차원에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
- 체온 급격히 상승하지 않게 하기
- 과도한 운동 금지
- 뜨거운 물 목욕 금지
- 미지근한 물로 목욕하기
원인 및 악화시키는 요인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체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상황을 피하고, 악화요인을 제거하며, 과도한 운동이나 뜨거운 물로 목욕하거나 사우나 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발생했을 때 일상생활에서 쉽게 해볼 수 있는 조치는 환부에 가벼운 냉찜질을 하거나 두드려주는 것입니다. 피부를 차갑게 하면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신경매체의 분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가려운 부위에 국소적으로 냉찜질을 해주거나 로션을 냉장고에 차갑게 한 후 가려움증이 있을 때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도한 환부를 심하게 긁으면 피부장벽이 손상되어 2차 감염으로 이어지기도 하며, 피부 자극으로 인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신경회로에 가려움증 대신 통증을 전달해 일시적으로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면역체계와 깊은 관련이 있어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인 녹황색 채소, 발효식품, 단백질이 풍부한 지방이 적은 고기나 생선 등이 있습니다. 마늘, 고추 등 자극적이고 열을 발생시키는 음식과 인스턴트 식품을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법과 식단으로 콜린성 두드러기 완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