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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 일어나서 처음에 걸을 때 발 뒤꿈치에서 갑자기 통증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통증을 참지 말고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지므로 내원하여 상담과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족저근막염 원인, 증상, 치료방법과 신발 깔창, 운동화, 슬리퍼 등 어떤 것으로 골라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족저근막염 치료방법 증상 원인 슬리퍼 신발 깔창 운동화
족저근막염 원인
족저근막염은 족부 병변 중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뒤꿈치의 통증으로 40~60대 중년층과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2배 정도 더 발생합니다. 족저근막염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오목발이나 평발 더 쉽게 발병
- 과도한 운동(계단 오르기, 등산, 조깅, 에어로빅)
- 비만, 최근에 몸무게가 증가해 발에 과도한 부하(중년층)
- 발에 맞지 않는 구두
- 여성 하이힐
- 점프나 높은 곳에서 떨어져 생긴 외상
- 운동을 갑자기 많이 한 경우
- 당뇨병과 관절염이 있는 경우
- 장시간 서 있는 경우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사 처음 걸을 때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뒤꿈치 뼈에 뼛조각이 자라서 뒤꿈치 내측에서 통증이 있으며, 눌렀을 때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발등 쪽으로 발가락을 구부려도 통증이 심해질 수 있고,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줄어드는 양상이 많습니다. 족저근막염 증상 중 흔하게 아킬레스건 단축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염 치료방법
족저근막염 치료방법은 수술적 치료는 거의 없고 98% 이상이 보존적 치료로 호전됩니다. 족저근막염 보존적 치료방법으로는 보조기를 이용해 족저근막을 밤동안에 스트레칭 상태를 유지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입니다. 보조기 착용을 일주일 정도 하면 증상이 줄어들고, 2~3개월 지속적으로 착용해야 완치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극심한 급성기 때는 족저근막에 테이핑과 실리콘 발뒤꿈치 컵을 함께 사용하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족저근막은 물론 아킬레스건까지 스트레칭, 마사지, 대조욕 등 물리치료를 하면 더 빨리 나을 수 있습니다.
위의 치료에도 통증이 완화되지 않으면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발뒤꿈치 지방층의 위축되지 않도록 주의해서 주사해야 하며, 만약 반복적으로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으면 근막이 손상될 위험도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치료방법 중 수술적 치료도 고려하는 사항은 6개월 이상 심한 통증이 지속적이고 장애가 있으면 하게 됩니다. 그 밖에도 치료를 진행하면서 적절한 체중 유지와 장시간 서 있지 않으며, 과도한 운동은 하지 않습니다. 되도록이면 발귀꿈치에 과부하를 주지 않는 자전거 타기나 수영, 아쿠아로빅 등을 하는 게 좋습니다.
슬리퍼 신발 깔창 운동화
족저근막염 신발 선택이 굉장히 중요하며, 자신의 발에 맞는 슬리퍼, 깔창, 운동화를 선택해야 합니다. 족저근막염 신발 선택 시 너무 꽉 끼는 것은 피하고, 뒷굽이 너무 낮은 것, 바닥이 딱딱한 것은 증상을 더 악화시킵니다. 족저근막염 운동화는 넉넉한 사이즈로 약간 높은 굽으로 쿠션이 있어 충격을 덜 받고 바닥이 부드러운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족저근막염 슬리퍼는 너무 딱딱한 것보다는 쿠션이 있고 부드러운 소재가 좋습니다. 족저근막염 깔창은 너무 얇아서 충격 흡수가 안 되는 것보다는 두께가 있고 부드러워 충격을 흡수해 주는 것으로 골라야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불편한 신발과 구두 착용과 과도한 운동량, 잘못된 운동방법, 비만 등 일상생활 속 습관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심할 때에는 며칠 동안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고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증에서 해방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