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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에서 엠폭스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어나면서 위기경보를 '주의'로 격상하였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 예방 및 행동수칙 중 발생지역 방문자용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목차
엠폭스(원숭이두창) 예방 및 행동수칙 - 발생지역 방문자용
엠폭스(원숭이두창) 란?
Monkeypox Virus(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급성 발열과 발진성 질환을 말합니다. 제2급 감염병으로 2022년 5월부터 엠폭스 풍토병 지역이 아닌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유행하면서 발생지역과 감염사례가 확대되었습니다.
한국은 2022년 6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2023년 4월 17일까지 누적 환자가 13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위기경보 '주의'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엠폭스 발생지역 방문 시 주의사항
▶ 방문하기 전, 엠폭스 풍토병 지역과 발생지역인지 확인합니다.
▶ 다람쥐 등과 같은 설취류와 영장류 등의 접촉을 삼가해야 합니다.
▶ 동물사체와 야생고기를 다루거나 먹지 않습니다.
▶ 엠폭스(원숭이두창) 의심환자 및 환자와의 접촉을 삼감해야 합니다.
- 엠폭스 의심 증상으로 발진 등을 가진 사람과의 접촉 및 사람의 물건 등과 접촉을 삼가해야 합니다.
엠폭스 발생지역 방문 후 주의사항
▶ 해외에서 귀국 후 검역할 때 검역관에게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합니다.
▶ 해외에서 귀국 후 21일간 발열이나 기타 관련 증상이 있는지 자가 모니터링 합니다.
▶ 엠폭스 의심증상이 있을 시, 실거주지역의 관할 보건소로 상담 문의합니다.
엠폭스 의심증상(발진 등) 발생 시 행동요령
▶ 실거주지역의 관할 보건소로 바로 신고하여 방역 당국의 조치와 관련된 안내 사항을 따릅니다.
▶ 엠폭스 진단 전까지 동거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의 접촉을 하지 않습니다.
- 동거인과는 침구와 식기, 컵 등 물건들을 별도로 사용해야 하며 되도록 생활공간을 분리합니다.
▶ 철저한 손 씻기로 손위생과 가족 및 동거인 등을 보호하기 위해서 개인보호구를 사용합니다.
- 피부병변을 긴팔과 긴바지 등으로 가려서 노출을 최소화하며 마스크 착용과 함께 일회용 장갑 등을 사용합니다.
▶ 의심증상자의 쓰레기와 침구는 별도로 분리해서 관리합니다.
- 확진이 되면 쓰레기는 폐기물 봉투에 별도로 분리하여 배출하고 침구도 별도로 세탁해야 합니다.
▶ 애완동물은 물론 기타 동물과의 접촉을 하지 않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 의심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신고하는 것이 가장 빠른 대처법이라 생각됩니다. 평상시에 예방 수칙을 잘 지켜서 감염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