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미션 임파서블 풀아웃 역대 최대 규모, 최강 액션
어떤 순간에도 그들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IMF:Impossible Mission Force" 최고 요원 에단 헌트와 그의 팀원들이 맡게 된 미션은 핵무기 플루토늄이 테러 조직이 갖게 되는 것을 막는 것이다. 결정적인 순간에 그만 일이 틀어지고 만다. 전 세계가 핵 테러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정부는 "IMF(Impossible Mission Force)"에서 펼치는 작전에 CIA 3급 요원 워커를 투입하기로 결정한다. 어쩔 수 없이 에단은 그와 원치 않는 동맹을 맺게 된다. 여기에 설상가상 목숨을 걸고 검거했던 신디케이트의 수장 솔로몬 레인을 풀어줘야만 한다. 하지만 그와 팀 동료들은 또 한 번 기막힌 작전을 세우고, 공공의 적 솔로몬 레인과 핵 테러리스트의 위협으로부터 세계를 구하려고 한다. 보기만 해도 아찔해지는 극한 액션과 생각지도 못했던 인물의 배신을 겪는다. 그리고 잊지 못할 그녀와의 재회가 그려진다. 과연 에단과 그의 팀원들은 이번에도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할 수 있을지 지켜보길 바란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22년 동안 총 6편 개봉
미션 임파서블은 1996년에 첫 작품 이후에 22년 동안 첩보 액션 블럭버스터의 전설을 써 내려가고 있다. 그리고 2023년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 one)이 극장 개봉될 예정이며 미션 임파서블 8 또한 제작 예정이다. 1996년 미션 임파서블 1, 2000년 미션 임파서블 2가 개봉했다. 그다음 2006년 미션 임파서블 3, 2011년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이 개봉했다. 그리고 2015년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 2018년 미션 임파서블(폴아웃)까지 총 6편 개봉했다. 이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피날레라고 해도 될 정도로 부족함이 없고 톰 크루즈가 직접 연기한 액션 장면들은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렬하고 최강 액션이다. 보통 시리즈는 영화의 대략적인 맥락만 이어가는 느낌이 들고 거듭할수록 실망감을 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이야기의 완성도, 액션 장면들이 더욱 강해지는 느낌이다. 22년간 이어진 시리즈로 그만큼 관객들의 기대 수치가 높아지는데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흥행 성적도 갈수록 좋아졌다. 시리즈 흥행 순위를 살펴보면, 1위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이 750만 명, 2위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이 658만 명, 3위 미션 임파서블 3이 512만 명의 관객수가 집계됐다. 그야말로 믿고 보는 시리즈이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시그니처
매번 이야기는 달라져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만의 시그니처 있다. 미션 임파서블 영화 이전에 1966년부터 1973년 방영된 수사드라마가 있었는데, 여기에도 오프닝 시퀀스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도화선이 보이고 음악이 나온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음악으로 감독의 개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오프닝 장면이다. 또 하나의 시그니처는 미션을 받은 후 메시지가 5초 후에 자동 폭발하는 장면이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시그니처는 바로 결정적인 순간에 특수 가면을 벗는 장면이며,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에서도 사용되지만 다른 시리즈에 비해 적게 사용했지만 굉장히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대표적인 장면으로 에단 헌트의 로프 액션으로 시리즈마다 변주되어 선보이는 장면이다.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을 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이다. 이번 5편에서는 "IMF(Impossible Mission Force)" 미국 CIA 산하의 비밀조직이 없어질 위기해 처하는데 가까스로 기사회생해서 살아났다. 그리고 5편에서 첫 등장한 솔로몬 레인은 신디케이트의 수장으로 테러리스트로 어떤 신념을 가진 악당인지 알 수 있다. 이번 6편에서는 카리스마 매력이 넘치는 3명의 여성 캐릭터 화이트 위도우, 일사, 줄리아가 등장한다. 그중에서 두 명은 이전 시리즈에 등장을 했었고, 가장 눈여겨 볼만한 여인이 에단 헌트의 부인 줄리아다. 줄리아는 토끼발로 유명했던 미션 임파서블 3에 등장을 했었다. 에단과 줄리아는 많은 사건을 겪으며 에단은 그녀의 안전을 위해서 헤어지게 된다. 그 후 줄리아는 평범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번 6편에서 다시 등장한 줄리아가 등장하면서 영화에 긴장감을 준다. 영국 MI6 요원 일사는 5편에 등장하면서 묘한 기류가 생성되기도 했었다. 지금까지 이야기를 보고 궁금해졌다면 첫 시리즈 작품부터 보는 것을 추천한다.
차별화된 스파이물과 돋보이는 팀플레이
미션 임파서블의 "IMF(Impossible Mission Force)" 팀원들을 살펴보면, 먼저 빙 라메스 배우는 에단의 오랜 팀원으로 정보와 해킹을 담당하는 루터를 연기했다. 1996년 미션 임파서블부터 전 시리즈를 함께한 캐릭터이다. 많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존재감이 굉장하다. 1편부터 6편까지 나오는 캐릭터인 만큼 에단을 가장 잘 아는 인물로 미션 임파서블(풀아웃)에서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다. 그리고 사이먼 페그 배우가 연기한 벤지로 빼놓을 수 없는 신스틸러이다. 에단처럼 강력한 액션을 펼치지는 못하지만 이 캐릭터만의 장기는 바로 유머와 재치이다. 이번 6편에서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인 에단과 루터, 벤지이다. 개인플레이가 아닌 화려한 팀플레이로 더욱 큰 즐거움을 준다.
극한 직업 에단 헌트 역의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톰 크루즈는 현재 나이 60세로 22년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함께 해왔다. 루터와 벤지 역을 맡은 배우들은 늙어가는데 톰 크루즈만 나이가 들지 않는 것 같다. 영화에 대한 열정과 강렬한 액션 장면에서의 에너지가 톰 크루즈를 더 젊어 보이게 한다. 톰 크루즈와 함께 하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유주얼 서스펙트의 시나리오 작가였으며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시나리오 작가와 영화감독을 병행하고 있는데, 많은 작업을 톰 크루즈와 함께 했다. 톰 크루즈가 출영 한 영화를 보면 작전명 발키리, 엣지 오브 투모로우, 미이라에서 각본을 썼다. 그리고 잭 리처 영화를 감독으로 함께 작업했고 미션 임파서블 5, 6, 7편까지 감독을 했으며, 8편도 제작할 예정으로 톰 크루즈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라고 할 수 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시나리오만 잘 쓰는 게 아니라 액션 연출에서도 대단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눈을 뗄 수 없는 최강 리얼 액션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의 헬기 액션 장면을 위해 2년 동안 헬기 조정 연슬을 해 실제 헬기 조정 면허를 취득했다. 헬기 장면에 함께 출연한 배우 헨리 카빌은 슈퍼맨 영화의 주인공이었지만 미션 임파서블에서는 진짜 슈퍼맨 같은 톰 크루즈가 계속 추격하는 장면을 보는 재미가 있다. 또 스카이다이빙 장면을 위해 1년간 연습을 했었고, 촬영 당시 100번 이상 재촬영을 했다고 한다. 톰 크루즈가 실제 부상당했던 장면이 실제 영화에서도 나온다. 그 장면은 바로 건물과 건물 사이를 뛰어다니는 파쿠르 점프 장면이다. 점프 후 발목을 절면서 가는 장면은 실제로 부상당한 모습이다. 톰 크루즈의 발목 부상으로 영화 촬영이 6주간 지연되었다. 톰 크루즈의 부상으로 5번 이상 촬영을 지연된 것을 보면 액션에 대한 열정이 느껴진다. 강렬한 리얼 액션도 좋지만, 톰 크루즈가 아무런 장비 없이 몸으로 액션을 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 특히 2대 1로 싸우는 화장실 격투 장면과 장비 없이 달리는 장면이다. 달리는 장면은 건물과 건물 사이를 뛰어넘기도 하고 거리를 달리지만 장치가 없이 맨몸으로 뛰는데도 긴장감으로 영화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 같다. 버릴 장면이 하나도 없는 액션 장면들로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