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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는 바뀌는 기온에 맞춰 우리 몸도 적응하느라 면역력이 떨어지기도 하고 피로 누적과 스트레스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바쁜 현대인들은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에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를 챙겨 먹어야 합니다. 음식으로 섭취할 수 없다면 영양제라도 챙겨 먹어야 하며, 어떤 영양제를 먹어야 면역력이 높아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지용성 비타민 A, D, E
비타민 A는 눈이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도와주며 점막 세포 장벽을 강화해주고 림프구의 분화와 성장에 관여하기 때문에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데 기여합니다.
비타민 D는 면역 세포의 성숙과 생장을 도와서 정상적인 면역력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이 영양소가 결핍된다면 감염에 취약해 잔병치레를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E는 체내 해를 끼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항산화작용으로 여러가지 면역기능을 조절해 줍니다.
수용성 비타민 C, B6, B12, 엽산
비타민 C는 우리 몸이 병원균에 감염되면 T 림프구의 분화를 빠르게 해 저항할 수 있는 항체가 만들어지는 것을 도와줍니다. 그래서 감염이 되었을때 저항성을 높여주고 염증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B6은 아미노산 대사와 같은 여러 대사들의 반응의 조효소로 사용됩니다. 면역계 반응과 신경전달물질,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조절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B12, 엽산은 적혈구를 생성하고 성숙시켜 주며, 신경계의 기능은 물론 DNA 합성에 필수적입니다. 이 영양소들이 결핍이 된다면 미성숙하게 자란 거대한 적혈구가 증가하면서 면역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백혈구 수가 감소하게 됩니다.
미네랄(아연, 셀레늄, 철, 구리)
아연은 요즘 유산균 제품이나 칼슘 영양제에 함께 들어가 있을만큼 중요합니다. 정상적인 면역기능은 물론 세포분열에 필요하며, 결핍이 된다면 초기 감염 되었을 때와 전반적인 면역 반응이 억제되어 병이 악화됩니다. 아주 조금 결핍되면 감염에 있어 취약해지고 상처의 치유력이 떨어집니다.
셀레늄은 T-림파구 면역 반응에 관여해 우리 몸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염증 반응을 조절해 줍니다. 철은 특히 임산부에게 중요한데 적혈구의 생성과 작용에 역할을 하며 면역력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게 해줍니다. 구리는 철이 우리 몸에 반응하는 것을 관여하며 여러가지 생리활성에 도움을 줍니다.
아미노산
아미노산은 단백질이 위에서 분해되어 흡수되는 성분입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신체의 생리 기능을 정상적으로 작동해주며 성장과 유지에 필요합니다. 뼈, 근육, 손톱, 머리카락 등 전반적인 신체 조직을 구성하고 효소, 항체, 호르몬 등을 생성하는데 원료가 됩니다.
신체 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아미노산은 영양제로 섭취해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9가지의 필수 아미노산과 함께 총 20여 종이 있습니다. 단백질 섭취 양이 감소하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감염에 있어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는 중요하다는 걸 정말 많이 알고 계십니다. 필수 지방산 오메가3는 아미노산처럼 신체에서 합성되지 않아서 영양제나 음식으로 섭취해야만 합니다. 이 영양소는 세포막의 구성 성분으로 백혈구와 같은 면역 세포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에 들어 있는 EPA와 DHA는 염증을 조절해줘 체내에서 프로스타글란딘 등 염증매개물질로 변환됩니다.
오메가 3 과하면 오히려 독! 하루섭취량 제대로 알고 먹자!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라고도 하는 유산균은 유기산을 생성하는 균이라는 의미입니다. 대장에 있는 유익균으로 유기산을 만들어서 장을 산성화시켜줘 유해균이 성장하지 못하게 하여 그로 인해 유독물질의 생성도 감소시킵니다. 유산균이 장내에 정착하여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영양제 말고도 식품으로 섭취해 면역력을 높여 줄 수 있습니다. 많이 알고 계시는 홍삼, 인삼, 상황버섯 추출물, 알로에 겔, 알콕시클리세롤 함유 상어간유가 있습니다.
제대로 알고 영양제를 섭취한다면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들을 놓치지 않고 우리 몸의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내 몸에 부족한 영양소를 파악하고 결핍된 영양소는 영양제로 챙겨 먹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는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