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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노년층에서 더 흔하게 발병합니다. 그런데 막상 증상이 나타나면 어느 진료과에 가야 하는지, 전염성은 있는지 걱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대상포진 진료과와 전염성, 백신접종 나이와 함께 완치 후 후유증이나 재발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목차

     

     

    대상포진 진료과
    진료과

     

    대상포진 진료과는? 전염성은? 백신 접종 나이 후유증 재발

    치료 가능한 진료과

    • 피부과
    • 마취통증의학과
    • 가정의학과
    • 감염내과
    • 내과
    • 신경과

     

    신경을 따라서 붉은 반점과 함께 수포들이 동시에 보이며, 심한 통증은 물론 감각 이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되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상포진이라고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 질환의 치료 적기는 72시간으로 그 안에 시작해야 합니다.

     

    진료과 피부과, 마취통증의학과, 신경과, 내과, 가정의학과, 감염내과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초기 적절한 시기에 방문하면 거의 비슷한 약을 처방해주며 복용 후 호전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감기로 오인해 2~3일 동안 아픈 걸 참다 보면, 붉은 반점과 함께 물집이 생기기 시작해서 그제야 대상포진을 의심하게 됩니다. 또 이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직접 작용해 통증 감각을 자극하기 때문에 통증이 정말 심한 질환입니다.

     

     

     

    대상포진 전염성
    전염성

     

    전염성

    • 수두보다 약한 전염력
    • 수두 병력이 없는 자는 전염 가능
    • 수두 병력이 없는 자가 환자와 접촉했다면 수두 예방접종 권장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에서 많이 발병하지만, 요즘은 점차적으로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보다 발병률이 높아지다 보니 전염성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예전에 수두를 앓았던 분들은 전염되지 않지만, 앓은 적이 없던 분들은 전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염력이 수두보다 약하지만, 아예 전염이 안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감염 예방을 위해 수포를 만지거나 터트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경우 대상포진에 전염될 수 있으니 혹여 환자와 접촉했다면 수두 예방접종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라앉은 수포에 딱지가 생겼다면 전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초기증상

     

    초기 증상

    • 피부발진 전 : 감기 증상(두통, 발열, 권태감, 근육 통증), 피부 감각이상, 과민반응
    • 피부발진 : 신경을 떠라서 편 촉성 발진, 띠 모양 붉은 발진, 반점
    • 피부발진 후 : 12~24시간 이내 수포 형성, 3일째 고름 생김, 7~10일 딱지 형성

     

    통증과 함께 발진과 수포가 보이면 대상포진을 쉽게 생각해 낼 수 있지만, 초기 증상에는 피부의 이상 감이 느껴지고 여러 신체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지기 때문에 원인을 모른 채 병원만 옮겨 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상포진을 의심해 보셔야 하며, 눈에 띄지 않는 부위에 수포가 발생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잘 살펴봐야 합니다.

     

     

     

    원인

    • 수두 앓은 뒤 몸속 신경세포에 잠복상태 → 면역력 저하 시 발병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로 인해 소아기에 수두를 앓은 뒤, 몸속 신경세포에서 잠복상태로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다시 발병하는 질환이 바로 대상포진입니다. 이 질환은 가족력이 강하며, 여름철 집중적으로 발병합니다. 그 이유는 실내 냉방으로 인해 실외와 기온 변화가 커서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대상포진 치료방법과 치료기간, 예방방법에 대해 아래 버튼을 누르면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기간 예방방법

     

     

     

    대상포진 백신
    백신 접종

     

    백신 접종

    • 60세 이상 성인 1회 접종 권장
    • 대상포진 회복 후 최소 6~12개월 경과 후 접종
    • 이상반응 : 국소반응(발적, 통증, 부종)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지만, 필수접종은 아닙니다. 또한 지역별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무료접종의 나이가 다르며, 조건 역시 다릅니다. 해당 거주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65세 이상이거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게만 무료 접종해주는 등 지역별로 내용이 다르니 거주지역 보건소에 문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무료접종 대상이 아닐 경우 개인비용이 발생하며 가격은 10~15만 원으로 평균 12만 원 정도 합니다. 백신 접종을 하기 위해서는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 회복하고 최소 6개월에서 12개월이 경과한 후에 접종을 하셔야 합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부종이나 통증, 발적, 가려움증 같은 국소반응이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드물게는 사지 통증, 두통, 감기와 비슷한 오한과 발열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소 3일은 몸 상태를 잘 체크해야 하며 이상 증상이 발현되면 접종한 병원으로 내원하셔야 합니다.

     

     

     

    대상포진 후유증 재발
    후유증 및 재발

     

    후유증 및 재발

    • 신경통과 같은 후유증이 발생할 비율이 높음
    • 65세 이상 재발률 50%
    • 젊은 연령층 다른 질환 없는 경우 재발률 낮음

     

    이 질환을 회복한 후 신경통과 같은 후유증이 발생할 비율이 높으며, 이는 완치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목적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후유증 또한 초기에 신경통이 발생하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해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치료에 임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 65세 이상은 재발률이 50%까지 보고 있어 재발하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백신 접종을 함으로써 70~90% 정도 예방할 수 있으므로 60세 이상부터는 되도록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발병 후 발진 부위에 따라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재발을 위해서라도 접종하는 게 좋은 선택입니다.

     

    젊은 연령층에서는 다른 질환이 없다면 재발률이 높지 않으므로 너무 걱정하시 않으셔도 됩니다. 단,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게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은 잊지마셔야 합니다.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 3가지

     


    과로와 스트레스, 피곤함 등 다양한 원인들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현하는 대상포진입니다. 평소에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충분한 수면과 함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균형 잡힌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내 몸의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게 꾸준히 관리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상포진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에서도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