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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어린이집에 많이 발생하는 전염력이 높은 영유아 수족구병, 자녀가 있다면 한 번은 겪게 되는 질병입니다. 이른 가을까지 유행하며 아이들을 괴롭히는 이 질병의 기본정보인 원인 및 증상, 치료 약, 격리기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영유아 수족구병 기본정보, 원인 증상 치료 약 격리기간
영유아 수족구병 기본정보
영유아 수족구병은 손과 발의 수포, 발진과 함께 입안의 궤양성 병변이 발생하는 특징을 가진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5세 미만의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며, 콕사키 바이러스 A16이나 엔테로바이러스 71과 같은 장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인해 감염됩니다.
특히 여름철 생후 6개월에서 5세 이하의 영유아들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이 질병은 주로 질환자의 호흡기 분비물, 수포의 진물. 배설물 등으로 감염됩니다. 때로는 배변한 기저귀 등에서 감염될 수도 있으며, 개인위생 관리, 특히 손 씻기와 소독이 중요합니다.
감염된 질환자와 접촉하게 된 경우 대략 4~6일의 잠복기를 거쳐 손과 발, 입안에 수포, 궤양 등의 병변으로 발열, 식욕부진, 권태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유행시기
- 여름철 유행
- 5월부터 발생 후 7~8월 가장 높은 발병률
영유아 수족구병은 여름에 유행하는 질병이며, 주로 5월부터 시작해 7~8월에 발병률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날씨가 평년보다 따뜻하다면 유행 시기가 앞당겨지기도 합니다.
원인
- 장바이러스 감염 : 콕사키 바이러스, 에코 바이러스, 폴리오 바이러스 등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장바이러스는 콕사키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폴리오바이러스, 기타 장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이 중 대부분은 콕사키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질병은 주로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 수포의 진물 등으로 인해 감염됩니다. 때로는 배변한 기저귀를 갈고 손을 깨끗이 씻지 않아 경구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증상
- 손, 발 수포 및 발진
- 가려움증
- 입안 수포, 궤양
- 발열
- 식욕 부진
- 권태감
영유아 수족구병은 주로 영유아가 겪는 감염성 질환이며, 손발 주변에 수포와 발진,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2~3주 정도 지속되며, 매우 가렵고 아프기 때문에 영유아들은 심한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발병 후 3~5일 정도가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며, 입안 수포는 7~10일 정도 지나야 좋아집니다. 감염력은 감염되고 1주일 동안이 가장 높은 전염력을 보이며, 3주까지도 감염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대략 4~6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손, 발, 입안에 수포, 궤양 등이 생기면서 발열, 식욕 부진, 권태감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질병에 감염되면 증상이 나타난 부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나타난 부위는 매우 가렵고 아프기 때문에, 발현 부위를 자주 씻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청결한 수건이나 타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약
- 항생제
- 항염제
영유아 수족구병의 치료 약물은 항생제나 항염제 등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치료 약은 감염 및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를 위한 약은 전문의에게서 진료를 받고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약물을 복용하는 동안, 적극적인 대처와 일상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환자는 자주 손을 씻고,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식습관 개선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영양제 섭취나 건강한 음식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격리 기간
- 대략 1주일
영유아 수족구병은 감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으로, 따라서 환자는 격리되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격리 기간은 대략 1주일 정도이며, 증상이 완화되고 가장 전염성이 높은 시기가 지나면 격리가 해제됩니다.
이 기간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등원하지 않으며, 가족과의 만남이나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따라서, 영유아 수족구병은 조기 치료와 적절한 격리가 필요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방
- 외출 후 손 씻기
- 개인위생 관리
- 장난감, 식기 소독
수족구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아직 없습니다. 특히 한국은 인구 밀도가 상당히 높고 어릴 때부터 보육시설에 아이를 맡기는 경우가 많아 이 질병이 빠르게 유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과 더불어 감염자가 있는 가정, 보육시설 등 단체 생활을 하는 곳은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수입니다.
장난감과 식기 등 생활용품들을 깨끗이 소독해야 하며, 감염된 영유아와 입맞춤이나 안아주기를 제한하고 가정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인 식기, 수건 등은 따로 사용하여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유아 수족구병은 어린이들이 겪을 수 있는 위험이 높은 질병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부모님은 자녀들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적극적인 대처를 취해야 합니다. 또한 예방을 위해 가족 모두가 손세정제나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적극적인 위생 관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