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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와 별의 딸 송이가 길랑바레 증후군이라는 희귀 병에 걸려 투병했었고 지금은 완치되었다고 합니다. 완치고 되고 나서야 이 사실을 알렸고, 어린아이가 아파서 많이 마음 아프고 아이도 가족도 모두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길랑바레 증후군 치료 방법과 원인, 증상, 예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길랑바레 증후근 치료 원인 증상 예후
길랑바레 증후군 원인
길랑바레 증후군은 뇌신경과 말초신경에 광범위하게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길랑바레 증후군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염증성 질환으로 남녀 모두에게서 발병합니다. 모든 연령에서 남녀 구분 없이 발병하지만, 젊은 세대인 30~40대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또 날씨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세포-매개 면역 반응과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길랑바레 증후군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급성 질병
- 위장 관계 질병
- 식중독, 폐렴의 일부 원인균
- 수술
- 상기도 감염
- 바이러스(거대세포 바이러스,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 예방접종(독감, 그룹A 연쇄상구균, 광견병)
- 돼지 인플루엔자
- 약물(캡토프릴, 다나졸, 페니실라민, 스트렙토키나제)
여러가지 증상들
- 일어날 때 심한 어지러움
- 혈압 상승
- 땀 조절이 잘 안됨.
- 가슴이 두근거림.
- 소변을 보기 힘듦.
- 안면 마비로 음식 삼키기 곤란
- 눈의 근육 마지로 뜨기 힘들거나 물건이 겹쳐 보임.
- 등, 종아리에 지속적 심한 통증
- 위치 감각 상실
길랑바레 증후군 증상은 다리의 힘이 갑자기 약해지거나 못 움직이고 통증이 생깁니다. 이런 증상들이 나타났을 땐, 1~3주 전에 감염이 되었거나 위장 관계 감염 등과 같은 질병에 노출됩니다. 뇌실질이나 의식 수준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진행도에 따라서 상행성, 운동성, 하행성으로 분류시킵니다.
진행도 분류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은 상행성 길랑바레 증후군입니다. 다리부터 힘이 없고 감각 이상 마비가 발생하고 점차 위로 올라오면서 환자의 40% 정도가 호흡곤란까지 느끼게 됩니다. 이때 마비는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몇 시간 아니면 수일에 걸쳐 나탈 수 있습니다. 마비가 되는 정도는 감각 이상의 가벼운 증상부터 사지 마비가 완전히 나타나기도 합니다.
운동성 길랑바레 증후군 증상은 감각 이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이를 제외한 상행성 증상과 같습니다. 하행성 길랑바레 증후군 증상은 상행성과 반대로 위에서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얼굴, 턱 근육들이 허약해지면서 다리까지 진행됩니다. 위에서부터 진행이 되다 보니 바로 호흡 기능에 영향을 미쳐 호흡 곤란이 발생합니다.
치료 방법
길랑바레 증후군은 전기생리검사와 뇌척수액 검사를 실시해 진단하며, 운동성이 약해졌을 땐 MRI나 CT를 촬영해 원인을 파악합니다. 그에 따른 길랑바레 증후군 치료가 진행되며, 이렇다 할 특별한 치료 방법은 없어 증상 완화가 치료 목적입니다. 길랑바레 증후군 치료 기간은 6개월~2년까지 걸릴 수 있고 개인에 따라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 혈장 분리 반출술 : 혈장 안의 독소를 제거
- 면역 글로불린 정맥 주사 : 해로운 항체는 줄여주고 신경에 좋은 영향을 주는 항체를 늘림
- 진통제
- 코르티코 스테로이드와 같은 항면역제 사용
- 호흡 장애 발생 시 인공호흡기 사용
예후
길랑바레 증후군 예후는 대개 몇 주 동안 증상들이 계속되며, 자연적으로 완화되어 증상들이 개선됩니다. 하지만 완전히 회복되는 것은 오래 걸리며, 환자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마비 증상은 회복이 비교적 잘 되지만, 일정한 근 쇠약 및 위축은 간혹 회복되지 않기도 합니다.
호흡과 사지 마비 증상을 겪었던 환자들은 재활하는데 수 주 또는 수년까지도 걸리며, 2~5% 정도의 환자가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만성 신경병증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길랑바레 증후군은 뚜렷한 원인을 알지 못하고 치료 방법이 단지 증상 완화라는 점입니다. 희귀 병으로 매년 10만 명 중 1명의 비율로 발병한다고 합니다. 이 질환의 증상들을 잘 알아두고 자신과 주변에서 이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의심하고 내원하여 명확한 진단을 받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