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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6개월~4세까지, 특히 면역력 저하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중증 및 사망에 이르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대상자 중 특히 고위험군과 접종방법, 안전성,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영유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예약방법 부작용, 고위험군은?
영유아는 일반적으로 성인보다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질환 및 사망 위험이 높지 않지만, 이미 예방 접종을 받았고 증상 발현 또는 진단으로부터의 기간을 가진 소아청소년보다 중증 질환 및 사망 위험이 더 높습니다. 사망까지의 시간은 굉장히 짧고, 특히 기저질환자의 경우 영유아의 경우 중증질환 및 사망 위험이 높다는 점에서 영유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예방접종 대상자 및 방법
접종대상
- 6개월~4세 영유아
- 고위험군 적극 권고
접종백신
- 영유아용 화이자백신
접종간격
- 8주(56일) 간격 3회 접종
| 영유아 코로나19 백신 접종간격 | ||
| 1회 접종 | 2회 | 3회 |
| 1회 접종 후 8주(56일) | 2회 접종 후 8주(56일) | |
접종방법
- 사전예약 : 예방접종사전예약 시스템 https://ncvr.kdca.go.kr 온라인(보호자 대리예약), 지자체 콜센터 전화예약
- 당일접종 : 접종할 의료기관 전화예약
- 현장접종 : 사전예약을 하지 않거나 진료 방문 후 현장에서 접종 가능
| 온라인 예약방법 | |||
| 1. 본인인증 | 5가지 인증방법 중 선택하여 본인인증 | ||
| 2. 개인정보 입력 | 대리예약자와 접종 대상자 확인, 의료기관 예약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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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예약정보 확인 | 입력한 예약정보 확인 | ||
| 4. 예약정보 전송 | 홈페이지 접속 후 예약정보 확인, 취소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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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기관
[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 접속 > 상단메뉴 예방접종현황 > 소아용 코로나19 백신접종기관 ] 순서로 이동하면 지역별 백신접종기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유아 코로나19 예방접종 해야하는 이유?
영유아는 소아청소년보다 입원율과 치명률이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위험합니다.
| 영유아/소아청소년 코로나19 누적 치명률 | ||
| 2020년 1월 ~ 2023년 1월 2주 기간 확진 10만명당(명) |
||
| 0~4세 | 1.49 | |
| 5~9세 | 1.05 | |
| 10~19세 | 0.54 | |
영유아와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누적 치명률 2020년 1월부터 2023년 1월 2주까지 조사한 결과, 확진 10만 명당 0~4세 1.49, 5~9세 1.05, 10~19세 0.54로 나타났습니다.
| 영유아/소아청소년 연령대별 코로나19 입원율 | ||
| 2022년 11월 ~ 12월 / 17세 이하 | ||
| 0~4세 | 5.3% | 영유아 입원율과 차이 |
| 5~11세 | 1.1% | 4.7배 낮음 |
| 12~17세 | 0.9% | 6.1배 낮음 |
2022년11월 ~ 12월까지 17세 이하 확진자 중 입원율은 0~4세까지 5.3%였으며, 5~11세 1.1%로 영유아보다 입원율이 4.7배 낮았으며 12~17세 0.9%로 6.1배 낮았습니다.
영유아 고위험군
- 심각한 면역력 저하자
- 골수 or 조혈모세포 이식
- CAR-T(키메라 항원 T 세포) 요법 중인 경우
- 만성간질환
- 만성폐질환
- 만성신질환
- 만성심장질환
- 신경-근육질환
- 중증 뇌성마비
- 다운증후군
기저질환자의 경우 중증으로의 발전과 사망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필요합니다. 심각한 면역력 저하자의 경우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14일 이상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와 혈액암 등 항암치료, 면역억제제 치료, 장기이식환자, 중증면역결핍환자, HIV 감염 등이 속합니다.
골수 이식이나 조혈모세포 이식, CAR-T(키메라 항원 T 세포) 요법을 받고 있거나 만성 간/폐/신/심장질환과 신경-근육질환이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또 중증 뇌성마비, 다운증후군 삼염색체증 21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도움이 자주 필요한 장애가 있다면 이 역시 고위험군입니다.
영유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필요한 고위험군에 속하는 질환 외에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검증된 안전성
영유아용 화이자백신은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 미국 FDA, 유럽 EMA의 안전성 검증을 거친 백신입니다. 미국, 싱가포르, 이스라엘, 일본에서도 생후 6개월 이상의 영유아에게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영유아 COVID-19 백신을 접종하는 다른 국가에서도 부작용 보고율이 낮았습니다. 캐나다의 경우 접종 1,000건당 0.48건, 대만은 접종 1,000건당 0.09건의 이상사례 보고율을 보였습니다.
부작용
- 6개월~2세 : 식욕부진, 발열, 통증, 졸림, 보챔 등
- 3~4세 : 주사부위 통증, 발열, 피로 등
미국에서 발생한 부작용에 대한 조사에서는 대부분이 일반적인 증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개월부터 2세까지는 보채거나 졸려하고 발열, 통증, 식욕부진 등이 나타났으며, 3세부터 4세까지는 주사부위 통증, 피로, 발열 등의 이상 사례가 나타났습니다.
영유아의 경우 증상 발현이나 진단일부터 사망까지의 기간이 매우 짧아 적시에 적절한 진료를 받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