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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전 분비물은 반드시 병적인 것은 아니지만, 생리적 호르몬 변화 과정에서 분비물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보통 월경 직후에는 분비물의 양이 적고 맑은 상태로 나옵니다. 하지만 생리전 분비물 하얀냉이나 월경주기가 됐는데 생리 안하고 냉이 나오거나 하는 것이 PMS, 즉 생리전증후군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목차
PMS 생리전증후군 증상, 생리전 분비물 하얀냉, 생리 안하고 냉
배란기에는 분비물이 묽어져 계란 흰자처럼 맑게 나오며 점도도 끈적끈적합니다. 월경이 가까워지면 분비물이 더 짙어지고 갈색을 띠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궁이 좋지 않아서 꼭 분비물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자궁이 건강하고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는데도 생리적 냉대하가 나옵니다.
특히 월경 전 갈색 냉의 경우 가려움증, 심한 악취나 안 좋은 냄새를 동반하지 않는 이상 월경 직전에 냉에 생리혈이 섞이게 되어 갈색을 띠기도 합니다. 만약 생리 전이나 생리 중 갈색 분비물과 함께 악취와 가려움증이 있다면 세균 감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비대증 등의 자궁질환이 있을 때이며, PMS(생리전증후군)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생리혈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는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월경 후 배출된 혈액이나 찌꺼기가 냉기에 섞여 갈색 냉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분비된다면 산부인과 검진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PMS(생리전증후군) 이란?
월경 중 사람들이 매우 예민해지고 쉽게 짜증을 내는 것은 호르몬의 변화 때문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월경 중보다 월경 전에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정서적, 행동적,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PMS(생리전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생리 5일 전부터 시작되어 생리 4일 이내에 증상이 사라져야 하며, 생리주기 3회 이상 반복적으로 나타나야 진단이 가능합니다. 주요 증상 중 적어도 하나를 포함하여 적어도 5가지 다른 증상이 나타나야 합니다. 황체기의 마지막 주에 나타나야 하며, 생리 시작 며칠 이내에 해결되고, 생리주기의 13일까지 다시 나타나지 않아야 합니다.
진단 후에도 2회 이상의 생리주기에 나타나야 확진이 가능하며, 이 질환은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직장, 학교 등 사회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진료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
주요 증상
- 심한 우울감
- 심한 정서적 장애
- 심한 불안, 긴장, 초조감
- 지속적인 심한 분노, 신경질
기타 증상
- 피로감, 무기력
- 집중력 저하
- 불면증, 수면과다
- 식성의 변화(섭식장애)
- 일상활동에 대한 관심 감소
- 감정조절 어려움
- 신체적 증상 : 복부팽만감, 부종, 유방통, 두통, 근육통, 관절통, 체중증가
PMS 증상은 갈색 분비물, 생리전 분비물 하얀냉, 생리 안하고 냉이 나올 경우도 포함할 수 있으며, 무려 150가지 이상의 다른 증상이 있습니다. 그중 주요 증상들은 심한 우울감과 정서적 장애, 불안, 긴장, 초조감이 심해지며, 지속적인 심한 분노와 신경질적인 감정 변화가 심각하게 나타납니다.
신체적인 증상에는 복부팽만감, 부종, 유방통, 두통, 근육통, 관절통, 체중증가가 있으며, 이는 흔히들 겪게 되는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체중이 증가하는 이유는 섭식장애로 인해 짜고 맵고 단 음식을 찾게 되고,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여 과식을 하게 되면 체중이 2~3kg까지 불어날 수 있습니다.
월경 5일 전부터 몸이 가라앉고 처지며 이유 없이 너무 피곤하고 우울해져서 감정적으로 힘들고 월경이 막 시작된 듯 복부에 팽만감과 불편감과 함께 경미한 통증이 계속됩니다.
또한 유방통이 발생하고 나트륨과 칼륨 대사에 관여하는 알도스테론 호르몬이 조금씩 증가하기 시작하여 몸이 계속 수분을 축적하려고 하여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
- 여성호르몬 변화
- 호르몬 불균형
생리주기에 따라 불안, 우울, 짜증 등으로 돌아오는 PMS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프로게스테론박동성 분비와 관련이 있고 세로토닌의 연관성 등 몇 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생리가 끝날 때부터 배란기까지는 에스트로겐이라는 호르몬이 대량으로 분비되고, 배란기부터 다음 생리가 시작될 때까지는 프로게스테론이 대량으로 분비됩니다.
따라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조화를 이루는 경우에는 대부분의 월경이 건강하고 정서적, 신체적 증상이 크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배란 후 분비되는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으면 생리전 증후군이 발생합니다.
예방 및 치료법
- 균형 잡힌 식단
- 규칙적인 운동
- 스트레스 해소
- 금주
- 경구 피임약
- 세로노틴 재흡수 억제제
초반에 할 수 있는 일은 생활 패턴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적절한 식이요법을 통해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고, 염분이나 당분의 섭취를 줄이고 단순당보다는 복합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칼슘이나 마그네슘 섭취도 어느 정도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식단조절이 특히 중요하며, 단백질과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선, 과일, 채소를 많이 먹으면 과도한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져 가슴 통증이 완화됩니다. 또한 피로와 우울감을 악화시키는 술은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호로몬제인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고, 이 경우 생리통, 생리전증후군이 있는 분들은 복용 후 많이 호전됩니다.
심한 정서적 증상의 경우 정신의학과 약물 중 SSRI라는 세로토닌 관련 약물이 있습니다. 이 약물은 항우울제로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선택적으로 차단하여 우울증 치료에 사용됩니다. 스스로 감정 조절이 어렵다면 SSRI를 처방받은 후 복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그리고 대인관계에서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 트러블이 많다면 미리 자신의 상태를 설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증상이 없는 사람이 보면 그냥 예민한 사람들이 하는 일이지 별 내용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학적 실체도 있고 실제로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잘 이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생리전증후군은 여성에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생리 전 분비물의 상태를 잘 관찰하고 증상이 심할 때 산부인과를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 해결책입니다.